셀트리온이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25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3%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성과입니다. 고수익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매출 비중 확대와 직판 망 안정화가 맞물리면서 셀트리온 주가 향방에 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2026년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2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3% 증가했습니다. 고수익 신규 제품군 비중이 67%까지 확대되고 직판 망 정착에 따른 고정비 효율 개선이 역대 최대 실적의 핵심 원인입니다.
- 3분기 매출 1조 5,755억 원, 영업이익 5,253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 기록
- 고수익 신규 바이오 제품군 매출 비중이 67%(9,058억 원)로 대폭 상승
- 미국 PBM 환급 리베이트 및 외화환산손실은 향후 실적 변동 리스크
2026년 3분기 셀트리온 실적 표 요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2026년 10월 27일 제출된 정정 공시 기준 셀트리온의 3분기 연결 재무제표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항목 | 2026년 3분기 (당해) | 2026년 2분기 (직전) | 2025년 3분기 (전년 동기) |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
|---|---|---|---|---|
| 매출액 | 1조 5,755억 원 | 1조 3,937억 원 | 1조 290억 원 | +53.11% |
| 영업이익 | 5,253억 원 | 4,518억 원 | 3,014억 원 | +74.29% |
| 당기순이익 | 784억 원 | 3,713억 원 | 3,319억 원 | -76.38% |
| 영업이익률 | 33.34% | 32.42% | 29.29% | +4.05%p |
출처: DART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6년 10월 27일 공시).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눠 직접 계산함.
실적 표를 보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3.11% 늘어난 1조 5,755억 원을 달성했고, 고정비 절감 효과가 더해져 영업이익 증가율(74.29%)이 매출 증가율을 21.18%포인트 상회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33.34%로 상승하며 30%대를 안착시켰습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외화채권 평가에 따른 미실현 외화환산손실이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76.38% 감소한 784억 원에 그쳤습니다.
내 경우는? 셀트리온 주가 투자 판단 기준
3분기 호실적 공시 이후 본인의 투자 성향과 보유 기간에 따라 점검해야 할 포인트가 다릅니다.
- 주가 상승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자: 신규 바이오시밀러(짐펜트라, 옴리클로 등)의 미국 및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 수치를 지속적으로 추적하며 중장기 실적 성장에 무게를 두는 경우
- 주의가 필요한 투자자: 영업외손익으로 반영되는 환율 변동성 및 미국 PBM 정산 리베이트에 따른 단기 분기 매출 변동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경우
- 애매한 경계에 있는 경우: 합병 이후 무형자산 상각비 감소에 따른 착시 효과와 실제 신제품 자체 판매 실적을 구분해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하게 된 숫자 뒤의 이유
이번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끈 핵심 동력은 고수익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가파른 성장입니다. 3분기 신규 제품군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905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바이오 의약품 전체 매출 가운데 신규 제품군 비중은 지난해 3분기 54%에서 올해 3분기 67%까지 대폭 높아졌습니다.
제품별 세부 성과를 살펴보면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SC와 미국 브랜드 짐펜트라의 3분기 합산 매출이 2542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7104억 원으로 연간 매출 1조 원 목표 달성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는 유럽 시장 점유율 1위(IQVIA 기준 약 22%)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832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의 누적 매출은 3205억 원으로 전년 동기(499억 원) 대비 542.3% 폭증했습니다.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스페인에서 점유율 90% 이상을 확보하는 등 퍼스트무버 이점을 잘 활용한 결과입니다. 해외 현지 법인을 통한 직접판매(직판) 유통 망이 정착하면서 유통 수수료 절감 효과가 고정비 효율 개선으로 이어진 점도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입니다.
주요 제품별 매출 비중으로 보는 향후 성장성
셀트리온은 수주 산업이 아니기 때문에 개별 수주잔고 대신 반기보고서 공시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과 신규 제품군 침투율로 향후 매출 가시성을 파악합니다.
| 사업부문 | 주요 품목 | 2026년 반기 매출액 | 매출 비중 |
|---|---|---|---|
| 바이오의약품 | CT-P13(램시마),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옴리클로 등 | 2조 3,967억 원 | 94.41% |
| 케미컬의약품 | 고덱스 등 | 1,416억 원 | 5.58% |
| 기타 서비스 | 용역 등 | 3억 5,300만 원 | 0.01% |
| 합계 | – | 2조 5,386억 원 | 100.00% |
출처: DART 셀트리온 반기보고서 (2026년 8월 14일 공시).
바이오의약품 사업이 전체 매출의 94.41%를 차지하며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신규 제품군의 매출 비중을 올해 연말까지 7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고수익 제품군 비중이 늘어날수록 단위당 영업이익률이 높아지는 구조여서 향후 매출 확대가 이익 성장으로 직결되는 가시성이 한층 밝아졌습니다. 이와 함께 이전 분석인 셀트리온 목표 주가와 4분기 영업익 6000억 완수 전략 글에서도 언급했던 4분기 실적 연동 구조도 함께 점검해 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바이오 밸류체인 구조와 셀트리온의 시장 위치
셀트리온의 원재료 조달부터 최종 환자 처방까지 이어지는 바이오 밸류체인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작동합니다.


밸류체인상에서 신규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 승인부터 미국 PBM 선호의약품 등재, 직판망 공급, 실제 매출 인식까지는 보통 3~6개월의 시차가 발생합니다. 2026년 10월 미국에 출시된 옴리클로와 대형 의료기업 공급 계약을 맺은 앱토즈마의 실적 성과는 4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전망입니다.

셀트리온 주가 전망과 실적 개선 낙관 시나리오의 논리
증권가와 시장 전문가들이 셀트리온 주가 전망을 낙관적으로 평가하는 근거는 크게 세 가지 단계별 논리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고수익 신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마진 상승 논리입니다. 신규 바이오시밀러 매출 비중이 67%에서 70%로 확대되면 → 고정비 절감 효과가 가속화되고 → 영업이익률 35% 돌파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증권가에서는 NH투자증권이 목표주가를 30만 원으로 상향했고, 대신증권(29만 원), IBK투자증권(28만 원), iM증권(27만 원) 등 주요 금융사가 일괄적으로 목표주가를 올렸습니다.
둘째, 미국 직판 망 안착과 영토 확장 논리입니다. 미국 최초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인 옴리클로가 현지 출시와 동시에 PBM 선호의약품에 등재되면 → 오리지널 시장 점유율을 신속히 대체하여 → 미국 직판 유통 망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2027년 연결 매출액은 6조 7080억 원, 영업이익은 2조 2930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가 이 낙관 논리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밟아야 할 확인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이 784억 원으로 급감한 배경에는 외화채권을 원화로 평가하면서 발생한 장부상 미실현 외화환산손실이 큽니다. 이는 영업적 손실이 아닌 환율 변동에 따른 평가손익이므로 영업이익 수치와 명확히 구분하여 해석해야 합니다.
이 논리가 깨지는 조건과 리스크 요인
시장의 낙관적 시나리오가 틀어질 수 있는 리스크 요인도 존재합니다.
첫 번째 변수는 미국 PBM 리베이트 정산 및 환급금 차감입니다. 짐펜트라의 3분기 매출은 35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3.8% 감소했습니다. 이는 처방 수요 감소가 아니라 미국 정부 리베이트와 보험사·PBM 정산 시점에 따른 일시적 공제 영향으로 분석되었지만, 향후 정산금 차감 폭이 지속해서 확대된다면 실질 매출 성장세가 꺾일 위험이 있습니다.
두 번째 변수는 위탁생산(CMO) 매출의 수익성 희석 효과입니다. 일라이릴리향 CMO 매출 등 외형 성장에 기여하는 위탁생산 물량은 자체 바이오시밀러 대비 마진율이 낮아 전체 영업이익률을 낮추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약가 인하 경쟁 심화 및 환율 변동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다음 실적 전 체크포인트
다음 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투자자가 주시해야 할 핵심 일정과 확인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확인 시점 | 점검 항목 | 핵심 지표 및 관전 포인트 |
|---|---|---|
| 2026년 11월~12월 | 미국 옴리클로·앱토즈마 처방실적 | PBM 선호의약품 등재 비율 및 대형 병원 공급망 확보 여부 |
| 2026년 12월 말 | 신규 제품군 매출 비중 | 전체 바이오 매출 중 신제품 비중 70% 달성 여부 |
| 2027년 1분기 초 | 4분기 실적 및 자사주 소각 공시 | 분기 매출 1조 6천억 돌파 여부 및 자사주 소각 규모 |
보도에 언급된 기업을 정리한 것으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전에 공시와 실적을 직접 확인하세요. 시세·지표는 10월 28일 기준, 네이버 증권 자료입니다.
| 기업 (시장) | 이번 이슈와의 관계 | 확인하기 |
|---|---|---|
| 셀트리온 유가 068270 |
2026년 3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5,253억 원) 공시 당사자 189,900원 (+0.69%) · 시총 44조 706억 · PER 28.91배 · 52주 범위 39% 지점 |
시세·차트 공시(DART) |
자주 묻는 질문
셀트리온 3분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 대비 수익성이 높은 신규 제품군(짐펜트라, 유플라이마, 옴리클로 등)의 매출 비중이 67%까지 올라가고, 해외 직판 망 정착으로 고정비 절감 효과가 본격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적 발표 후 주가 전망을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지표는 무엇인가요?
단기 영업이익 수치 외에도 짐펜트라의 미국 PBM 리베이트 정산 후 실제 매출 추이, 옴리클로의 미국 시장 침투율, 그리고 전체 바이오 제품 내 신규 제품군 비중(목표 70%)을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영업이익은 5253억 원으로 크게 늘었으나, 외화채권을 원화로 평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장부상 미실현 외화환산손실이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 영업외 평가손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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